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10월 25일 14시43분
식품진흥원,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으로 기술지원 혁신 가속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 식품기업 지원 사례 발표
식품진흥원은 이번 국제심포지엄 주제인 ‘건강을 위한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첨단기술 혁신’에 맞춰 식품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4개의 발표를 진행했다.
세션 발표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식품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밸류체인의 디지털 혁신 △권역 간 네트워킹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 △푸드테크 대체소재 정보 DB 구축 및 디지털 플랫폼 활용으로 구성됐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www.foodpolis.kr/dfip)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혁신플랫폼’ 사업 지원으로 푸드e음(www.foodpolis.kr/fbip)을 오픈했다.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은 식품진흥원 지원사업의 간편한 이용과 각종 장비 신청·시험 의뢰 처리를 돕는다. ‘푸드e음’은 민관 식품 데이터를 통합·공유하고 △OEM·ODM △원료 △전문가 등의 정보 매칭 시스템으로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3일간 운영된 디지털 전환 사례 홍보부스에서는 권역별 산학연 지원사업의 우수 사례 제품과 식품진흥원이 구축한 ‘대체소재 트렌드’ 간행물 등이 전시됐다.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학회 세션 발표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식품진흥원은 식품산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식품기업 지원으로 기업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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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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