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10월 23일 15시04분
전북농기원,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의회 개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사업의 발전방향 토의를 통해 도내 농업 재해율 감소 방안 모색
전북농기원은 지난 22일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현안 공유, 농작업 재해예방 발전방향 토의,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실시, 농촌체험시설 안전사고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 등 시기에 맞게 교육·홍보를 강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촌체험 농장 위험요인 컨설팅 시간에는 농촌체험농장을 돌아보며 체험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위험요소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 방안 제시를 통해 안전한 농장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줬다.
이날 참가자 전원은 농작업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며 각자 위치에서 농작업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농기원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2025년 농작업 안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업 재해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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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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