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23일 11시38분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지역사회 귀감
협의체는 6월, 10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초등학교 입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10가구)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12명)은 특화사업으로 완료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학업 집중력 저하 예방을 위한 시력 교정용 안경 제작비 지원 사업(5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적극적인 홍보로 착한가게 2곳(디앤아이건설, 무주향)과 착한가정 3곳을 발굴했다.
또한 제33회 설천면민의 날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등을 모아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운영·판매했다.
지난 17일은 혼자 투병(백혈병)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80대 어르신 가구를 찾아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곳곳에 쌓인 먼지와 반려견 털을 털어내는 등 집 내·외부를 청소했다.
전상호 민간위원장은“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보호망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천면 지사협은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 2016년 구성됐다.
현재 16명의 위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며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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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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