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22일 13시03분
무주군 장애인식 개선 통합교육
무주군은 22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장애인식 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된 조민정 전문 강사가‘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과‘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다 다르다’라는 주제로 장애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자율성,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편의시설 등 접근성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직장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편견을 접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장애 고용의 의미와 중요성, 함께 일하는 장애인 동료에 대한 이해, 함께 일하기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를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군수는“이번 교육이 상호 존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올바른 인식이 조직 내에 뿌리 내리고 더 나아가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 등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리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 직원 대상 교육(대면·비대면)과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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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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