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0월 21일 14시29분
부안군문화재단, ‘2024 변산포럼 부안의 생태적 공예문화’ 학술포럼 개최
재단은 지난 5월 공예주간(5월 17~26일) 동안 부안 청자를 핵심으로 전시, 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부안이 공예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학계 전문가, 지역 예술인 등을 발제자로 초청해 이번 포럼을 개최해 공예문화 거점도시로서 부안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 기조 강연은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이 ‘공예가 전하는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1부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을 통해 공예문화의 전반적인 흐름과 사례들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기관의 협력을 통한 부안 청자와 공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누구나 무료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 링크(https://bit.ly/2024bsforum)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부안의 공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특히 청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창작 공동체의 활성화와 부안만의 공예문화 성장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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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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