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10월 18일 13시09분
정읍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마쳐
정읍시의회가 18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명예도로명 지정·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부족한 시내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제안했고, 송기순 의원은 정읍형‘생활민원 기동대’설치·운영 제안을 강조했다. 최재기 의원은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시설 사용료 현실화 필요성을 촉구하고 이어, 정상철 의원은 도시기능 변화 등에 따른 맞춤형 순환버스 운행 체계가 필요하다 했고, 오승현 의원은 지역 내 유휴공간,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자고 건의했다. 황혜숙 의원도 보천교의 역사와 문화 유적 정비를 통해 잃어버린 정읍의 역사를 복원하자고 주장했다.
안건 심의는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 채택하고,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오승현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서향경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조례안, 최재기·박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복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한센병 관리. 한센인 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가결했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으로는 이만재·최재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상길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2건은 가결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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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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