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10월 16일 18시02분
"세계 한상대회 잘 치르자"
자원봉사자 한비친구 발대식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D-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원봉사센터는 16일 각계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고영호 자봉센터 이사장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그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결의했다.
‘한비친구’로 명명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운영 지원과 방문객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예고했다.
출범식에선 생활한복 형태의 자원봉사자 단체복도 선보여 눈길 끌었다. 이 단체복은 글로벌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입어 화제를 모았던 전북 출신 모던 한복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모든 자원봉사자가 전북을 대표하는 민간사절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고영호 이사장은 “감동을 주는 자원봉사, 연대와 협력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대회는 지구촌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장이자 교류의 장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북대 전주캠퍼스를 중심으로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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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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