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0월 16일 16시48분
야구 강호 전주고, 전국체전 결승 진출
펜싱 남자일반 에페 단체전 등 금메달 5개 추가획득대회 6일째, 전북 종합 11위
올 고교야구 메이저대회 2관왕에 빛나는 전주고등학교 야구팀이 전국체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전주고는 16일 창원 진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4강전에서 세광고(충북)를 8-4로 누르고 17일 경남고(부산)와 금메달 주인을 가린다.
전주고는 박시현과 정우주, 이시후를 마운드에 올리며 8회말 불방망이 타력이 터지면서 경기장을 들썩였다.
대회 6일째인 이 날 전북은 금메달 5개를 추가 획득했다.
펜싱 남자일반부 에페 전북선발팀이 금메달을 따내며 전북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또 육상 남고부 800m 이우민(전북체고), 남자일반 세단뛰기 유규민(익산시청),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1kg급 한우진(전북체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7kg급 윤동현(전주대)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은메달 6개와 동메달 6개를 추가 획득했다.
전북은 금34 은36 동62개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 11위(16일 오후 4시 현재)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일 폐막한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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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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