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0월 16일 09시40분
고창예술제 개최
고창예술제는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인 창출, 향토예술인의 적극적인 창작의욕고취로 향토문화예술의 기틀을 마련함에 목적을 두고 군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제이다.
이날 한국예총고창지회 주최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4개 지부가 공동 주관해 강호농악단의 길놀이농악과 국악협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별솔하모니, 국악협회의 판소리공연, 여성시니어합창단‧모양합창단 합창공연, 문인협회 시낭송, 연예예술인협회의 색소폰앙상블공연, 성악, 밸리댄스 등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힐링콘서트 등이 열렸다.
아울러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는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시화, 그림, 사진 등 많은 예술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한상용 지회장은 “올해 고창예술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공연 및 전시에 힘써주신 각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고창 예술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수준 높은 공연과 아름다운 작품을 준비하신 많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고창예술제를 통해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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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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