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가을 성수기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단속
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가 가을 성수기 단풍철을 맞아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 내장산 사무소는 지정된 장소 밖 야영 행위, 취사 행위, 상행위, 흡연행위, 주차 행위, 오물투기, 반려동물 출입 등으로 위반자에게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권 내장산 자원보전과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단풍이 예년보다 늦게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돼 단속기간도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공원 내에서 금지 행위를 미리 숙지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탐방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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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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