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10월 15일 15시50분
전북농기원,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전문화된 치유농장 운영에 필요한 기초·심화 과정 40명 수료2025년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대비 역량강화 교육
이번 교육은 도내 치유농장 및 체험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원광대산학협력단이 협력해 기초과정을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자원 활용 방안,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 치유농업시설 안전·위생관리 등의 과목을 진행했다.
또한 심화과정은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및 사회서비스기관 현장실습 등으로 치유농장주는 총 150시간을 이수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는 2025년부터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치유농업 서비스 인증제 운영체계 및 인증기준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치유농업법을 개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40명의 농장주는 내년에 시행될 ‘치유농장 품질인증’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전북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관심과 협조를 한 치유농장주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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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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