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0월 15일 14시18분
발달장애바이올리니스트와 어머니의 앙상블
'장인숙.김성민 모자앙상블 사랑의 선율’로 기획,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2024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성민은 발달장애를 갖고 있다.
그러나 뛰어난 청음능력을 갖고 있어 여러가지 장애를 극복하면서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고, 한일장신대학교를 거쳐 전주대에서 졸업을 했다.
202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청년 예술가 생애 첫 지원 사업에 선정, 국가에서 인정해 주는 예술가로 진입하게 됐다.
장인숙 예문화원 대표는 “아들과의 앙상블을 미소 짓는 얼굴로 봐 주시기 바란다”면서 “마음에 울림을 드리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장인숙 메조소프라노는 보건학 박사(예술치료학전공)로, 독창회를 22회 개최했다. 한국예문화원 대표, 사랑나무앙상블 단장으로 전주교육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김성민은 12월 6일에 제2회 독주회를 계획하고 있다./이종근기자
지면 : 2024-10-16 14면
http://sjbnews.com/829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