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13일 14시11분
전북자치도-전북TP, ‘RISCON TOKYO’행정안전부 통합한국관 공동조성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홍보 및 도내기업 5개사 참가지원
‘2024 RISCON TOKYO’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위기·위험관리 종합 전시회로, 재해경감·보안·기업위기관리에 중점을 두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행정안전부, 4개 지자체(전북, 경기, 경북, 경남) 및 총 30개 기업과 함께 ‘통합 한국관’을 공동 조성해 안전 관련 기업·기술의 전시는 물론 지자체 전시관과 수출 상담회장 조성 등 40개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 전시 기간 해외 국가·지방자치단체, 주요 기반 시설과 상업시설, 학교, 병원 등 경영·관리인 등 문제 해결이 필요한 방문객과 판로개척을 원하는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전국 최초 진흥시설로 선정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및 구축장비 홍보와 함께 △이동식 튜브형 섬유복합 차수제품을 개발한 ‘㈜골든포우’ △스마트 수문 설비를 선보일 ‘해전산업㈜’ △IoT 자가통신망 기술 기반 시설 이용자 안전관리 시스템의 ‘㈜씨엔와이더스’ △AI 기술 기반 스마트 물관리 및 도시침수 예보 기술의 ‘㈜베이지안웍스’ △전기차 화재진압용 소방차를 개발한 ‘㈜진우에스엠씨’가 참가해 전북 재난안전 산업 분야 기업의 우수 제품·기술을 홍보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022년도부터 매년 꾸준히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전북관을 구성·운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침수안전 진흥시설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전북 침수안전관을 구성·운영하는 등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개척에 노력해왔다.
전북테크노파크 이영춘 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재난안전산업 우수제품·기술을 해외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도내 재난안전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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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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