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0월 10일 10시40분
시니어, ‘미들 에이지’의 혁명이 시작된다
뮤지컬 수 컴퍼니, 시니어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 제공
유독 문화예술과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던 전주에 시니어(미들 에이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그 참여도가 남다르다. 더하여 영,육,체의 건강과 활기에 대한 자의식이 높아지면서 생각만 해오던 일들을 실행에 옮기려는 용기있는 시도와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공연문화예술 전문 단체 뮤지컬 수 컴퍼니는 이러한 시니어(미들 에이지)들의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이른바 ‘시니어(미들 에이지)들의 혁명’을 꿈꾸고 있다.
대제인 ‘RE⧗BIRTH’, 곧 재탄생, 부활이라는 타이틀로 시니어(미들 에이지)들의 제 2의 인생 서막을 함께 열어가고 있으며 소제로는 시니어 모델(Line-Up) 패션 워킹, 연기(Class Act), 발레(Grande), 째즈 댄스(Snazzy), 실용 음악(Popular)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 응원한다.
향후 ‘RE⧗BIRTH’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시니어(미들 에이지)들의 실력과 노력의 성과를 선보이는 가을 포토 및 영상 촬영, 연말연시 정식 출범 공연을 필두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프로모션, 기업 및 관광지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폭넓은 행보로 웰-에이징 및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유)뮤지컬 수 컴퍼니 박근영 대표와 이주현 총예술감독은 "뮤지컬은 종합예술 장르인 만큼 여러 분야를 효율적으로 세분화하여 교육할 수 있고, 건강과 시각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공유,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시니어들의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전주 시민들의 건강한 삶, 바른 자세, 겸손을 동반한 자신감, 패션과 워킹, 춤, 노래, 연기 등 각종 문화예술을 즐기는 여유, 그리고 직접적 참여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말 그대로 [40세 이후 꼭 살아보고 싶은 멋진 도시 전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중장년을 통칭해 일컫는 ’시니어‘의 개념을 그레이(실버) 세대와 구분, '미들 에이지(40세이상 70세 미만)'라는 용어로 그들 세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었다.
이미 교육과 연습에 돌입한 ‘RE⧗BIRTH’ 참여자는 교육자, 언론인, 방송인, 의료인, 화가, 사업가, 공무원, 은행원, 각 분야 전문가 등 각양각색의 직업에서 재직, 또는 퇴직한 분들로 지성과 품격, 성실함을 갖춘 주요 사회 구성원들이며 더불어 이들과의 세대 격차를 해소하는 청년 예술인들도 함께함으로써 보다 더 즐겁고 건강한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RE⧗BIRTH’는 현재 우석대학교 한방병원, 아뜰리에 헤어&메이크업, 퀴니 스킨케어, 오브제 스튜디오, 심스 컴퍼니(의상)와 협약을 체결, 향후 서로에게 도움과 지지가 되는 행보를 약속한 상태이다. ‘RE⧗BIRTH’는 40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분야마다 소정의 수강료와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수강,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뮤지컬 수 컴퍼니(063-228-0356) 또는 뮤지컬수 카카오톡,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팅으로 하면 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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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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