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10일 09시31분
제36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김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지역간 화합과 우의 등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재영 부군수는“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35년을 이어온 삼도봉의 인연이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20만 시·군민의 마음과 역량을 모아 그동안 이뤄냈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과 오지마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 지역협력 사례를 뛰어 넘는 상생의 성과를 이뤄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삼도봉의 날 행사는 지난 1989년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됐으며 해마다 10월 10일 세 지역을 아우르는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개최하고 있다.
2016~2017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기관으로 연속 선정이 되는 등 광역행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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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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