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10일 09시31분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한마당
(사)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유대감 형성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홍 군수는“오늘 이 시간은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생기를 불어 넣고 참여 주민들의 의욕을 북돋워 전북특별자치도를 키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생생마을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며“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마을 성장의 싹을 틔우고 공동체 활성화라는 열매를 거두는 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 이우재 팀장과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공동체팀 문혜령 팀장이 우수활동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사)장수지역활력센터 조수미 팀장이 도의장 표창,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표광환 팀원이 전북특별자치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희망 선포식에서‘전북특별자치도 농촌 사회의 밝은 미래와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농촌 활력 증진과 도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초대형 윷놀이와 파크 골프,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으며‘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했던 가수 김웅진 씨가 축하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다.
참석자들은“지역 간 정보도 나누고 같이 즐기며 친해 질 수 있어 기쁘다”며“우리가 함께 하는 생생마을만들기가 시군, 전북특별자치도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이루는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수탁법인 (사)마을을잇는사람들은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확립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간지원조직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인적자원 육성과 전담 기관 운영. 마을신문 제작 등 일을 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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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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