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0월 09일 15시41분
“학교영양상담에 푸드아트테라피를 입히다”
영양교사 영양상담 활용 프로그램 각광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food)와 예술(art),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나가는 놀이·교육·상담·치유를 통합한 새로운 상담기법이다.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들이 영양수업이나 영양상담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전북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영양교과연구회인 ‘푸드예술놀이 영양교과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내 꿈을 펼쳐라’ 책자를 전체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푸드아트테라피 개발자인 이정연 전 목표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의 특강과 새로 개발한 ‘성인학습자를 위한 fat프로그램’, ‘자기돌봄과 타인 이해를 위한 fat명상프로그램’도 시연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푸드아트테라피 전문인력 양성 직무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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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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