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0월 09일 15시12분
전북 사진가 스페인을 찾다
아트앤컬쳐코리아와 스페인 야스메얀도사진협회, 랑그레오시 날론벨리병원 전시장서 전시
'스페인-한국국제사진문화예술교류'전을 갖는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12명과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사진가 16명의 사진작품이 지난달 25일 부터 3주간 전주에프갤러리에서 한국전시를 개최한 후 스페인에서 국제교류전을 열게됐다.
이번 국제교류전 스페인 개최 장소인 랑그레오시 날론벨리병원으로 선택한 스페인 야스메얀도 전회장 루이스 조셉은 "병원은 정서적 육체적 도움이 필요한 집합체로 병원에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의미를 전해줄수 있어 국제교류전시의 장소적 의미가 크다" 고 했다.
국제교류전 개막식과 함께 한국 사진가 '캔디권'과 스페인 사진가 '로드리고 누네즈 부즈 Rodrigo Núñez buj'의 창작사진의 발상과 작업에 대한 국제사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문화교류행사 프로그램으로 김치와 잡채 만들기, 스페인 전통 팬케이크 만들기를 통하여 양국간의 특별한 음식문화교류등 K푸드를 직접 체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국제사진교류전 행사에 앞서 아트앤컬쳐코리아는 야스메얀도사진협회와 함께 랑그레오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전주시장의 상호 우호 증진의 친서와 전주시 홍보책자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 참여작가는 곽풍영, 캔디권, 김 승, 김혜원, 문선희, 박성민, 박승환, 박영삼, 박종훈, 박찬웅, 소영섭, 황윤희 등이다.
곽풍영 아트앤컬쳐코리아 이사장은 "이번 스페인-한국 국제사진문화예술교류전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4 문화예술국제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제교류사업으로 아트앤컬쳐코리아가수년간 국제교류를 이끌어낸 결과로 지역예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술문화를 통한 인류애를 느끼고 동질성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소중한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이었다" 했다. 한달간 스페인 랑그레오시에서 개최된 국제교류사진전은 내년에 스페인 톨레도와 다른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갖는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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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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