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09일 14시44분
군산시 당일 패키지 여행 선착순 모집
엄마 나랑 군산갈래? 군산으로 떠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
올해 첫 기획된 군산모녀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상반기 접수 당시 1시간 만에 120여 팀이 신청하는 뜨거운 반응으로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군산에서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모녀간의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관광인 테마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은 오는 19일 하루 동안 군산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유람선 여행 ▲교복을 입고 걸어보는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의 인기 명소인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방문 등으로 기획됐다.
먼저 ▲선유도 유람선 체험은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1시간 20분 가량 여유롭게 둘러보는 관광 체험이다.
또한 ▲경암동 철길마을은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된 철길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룬 군산의 관광명소이다.
또 ▲초원사진관은 1998년 1월에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 장소로 원래는 차고였던 곳을 사진관으로 바꿔 촬영한 뒤 명소가 됐다. 영화 상영이 26년이 넘었지만 군산 관광객들에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자칫 소원해질 수 있는 모녀관계를 되돌아보고, 군산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충전하는 행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군산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로 여행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으로,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녀의하루 in 군산-가을편’ 게시글의 QR부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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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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