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08일 13시08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하나금융나눔재단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임 모(18·안성면)학생으로 치료비 1,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임 모 학생은 10여 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1개월 처방약 비용 200만 원 정도) 감당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한 상태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6월)현재 대전 모 대학병원에서 종괴 크기를 줄이는 약물 치료 중이다.
안성면 공진 보건진료소 오영진 소장은“진료소에서 학생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다행”이라며“빨리 건강을 되찾아 평범한 일상을 살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병마로 고통받는 대상자들에게 치료비(1순위 2명 각 1,000만 원, 2순위 4명 각 800만 원, 3순위 6명 각 600만 원, 4순위 100명 각 500만 원)를 지원하며 희망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0-10 15면
http://sjbnews.com/829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