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0월 07일 08시35분
전주 청목미술관서 화사회 회원전
'전주의 멋'을 주제로 한 이 자리는 전주시민으로서 전주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숨은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무형의 멋을 사진으로 담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과거와 현재의 전주를 비교하며, 천년고도 전주의 유·무형의 멋을 사진 작품으로 기록했다.
화사회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작가반 동기 수료생들이 2019년에 창단한 그룹으로, 현재 창단 멤버에 일반 회원을 포함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엔 강혜숙, 박복식, 박원희, 백연석, 성한기, 송승규, 엄종희, 오근문, 오미숙, 전백균, 최종호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 21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청목미술관 김선남 학예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주에 살면서 지나쳤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프레임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전주의 또 다른 면모를 소개하고 있다"면서 "전주의 멋을 함께 느끼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0-08 7면
http://sjbnews.com/829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