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03일 13시25분
김제지평선축제, 다채로운 기획으로 관광객 붐벼
축제의 이튿날인 3일에도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김제 가루쌀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지역주민 주도로 관광객들의 참여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신유, 박애리, 팝핀현준, 김영임, 권원택, 김지현 등이 출연하는 국악한마당에 이어 지평선 파이널 멀티미디어쇼로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향교 앞 특설무대인 시내권에서도 김태연, 설하윤, 강진, 송대관과 함께하는 지평선 열린음악회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으로의 축제 기간에도 김제의 새로운 상징 캐릭터 싸리, 콩이를 활용한 오색쌀 캐릭터 모자이크 만들기,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과 지평선 연날리기와 같은 상설 체험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굴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남은 축제기간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안고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운영 전반에 각별히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4일에는 망해사 일원에서의 '망해사 명승지 지정' 축하행사를 비롯하여 오는 6일 오후 2시에는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7년 연속 김제지평선축제와 함께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예정으로 새만금 창공을 바라보는 인파가 북적일 것으로 보여진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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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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