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0월 02일 11시42분
고창군, 저탄소·생물농업 심포지엄
이는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와 수박, 멜론, 인삼을 재배하는 200여 농가가 참여해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생산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회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중이며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고온성미생물 공급을 늘리고자 미생물배양장을 증설하기도 했다.
이들은‘고온성 미생물의 작물활용 필요성 및 적용사례’로써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의 어떻게 병 억제토양을 만들 것인가? 를 시작으로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 라차다완 치왕쿤 교수, 필리핀 JYN 곽재원 대표 등이 발표했다
아울러 발표에 나선 고창멜론연합회 김대현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고온성미생물(GCM)을 이용해 수박과 멜론을 재배해왔다.
정서경 팀장은 “저탄소·생물농업 기술을 통해 극한 상황에 따른 농작물 피해 극복과 친환경농업 기반 마련에 앞장서가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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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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