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01일 16시35분
전북특자도연합회 맑은소리 봉사단, 전주평생학습한마당 공연
맑은소리 봉사단은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센터, 지역축제에서 오카리나, 하모니카, 합창으로 건강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봉사단이다.
지역에서 많이 알려져 국립식량과학원 야외음악회, 전주시 단오축제 등 지역행사에 초대되어 무료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건지산에서 버스킹, 7월에는 금산사 공원에서 버스킹을, 9월 3일에는 전주기독병원에서 환우의 쾌유를 기원하는 공연을 가졌다.
이날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열정을 확인하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전주시 대표 평생학습 축제인 ‘전주시평생학습한마당’에서 오카리나 공연을 했다.
공연에서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우리나라’, ‘베사메무초 3곡을 연주하였다. 청중들은 오카리나의 맑은소리에 도취돼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이완희 단장은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오카리나 외에 하모니카, 합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장은경센터장은 “맑은소리로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맑은소리봉사단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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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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