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9월 30일 14시14분
㈜한국해양기술, 부안사무소 개소식 개최
한국해양기술은 해저케이블 선박을 국내 최초로 자국에서 직접 건조한 중소기업 중 한 곳으로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내부망 설치공사에 이어 최근 제주도 한림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설치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다시 한번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한국해양기술은 이번 부안사무소 개소를 통해 부안지역과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서남해 해상풍력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안승환 한국해양기술 회장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상풍력 설치 최적지인 전북특별자치도 해역에서 회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산수 서남해 해상풍력 부안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한국해양기술의 부안사무소 개소가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나아갈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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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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