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9월 30일 14시13분
부안경찰서, 찾아가는 지문 사전 등록 실시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연중 복지시설, 노인정, 어린이집 등을 찾아 실종·가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지문 등을 등록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문 사전 등록제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돼 8세 미만 아동·장애인·치매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번호 등 기본정보와 지문, 사진 등을 사전에 등록해 실종사건 발생 시 지문인식만으로 인적사항 및 실종자 정보가 바로 확인돼 신속히 보호자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온정일 여성청소년계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노인 실종 예방에 대한 선제적 개입으로 지문 사전 등록을 추진하고 실종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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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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