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9월 29일 13시27분
‘개미취’를 아시나요
임실 개미취 축제 처음 열려
제1회 임실 개미취 축제가 신평면 대리 마을회관에서 임실 개미취 농장(대표 임용호)주최로 선보였다.
이날 지역 어르신을 위한 국수 나눔 자리도 함께했는데 임실 개미취 농장, 월미순대에서 후원한 떡과 막걸리 등 개미취를 이용한 퓨전음식을 차렸다.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전라북도예술인협회와 솜사탕시니어 봉사단, 민들레악단, 솜문화 기획 등에서 공연도 함께했다. 또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 대리마을 부녀회, 전주 평화2동 자율방범대에서도 봉사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개미취꽃과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앞으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임용호 대표는 “그동안 가꿔온 개미취를 이용한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지역 트렌드로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공동체 형성과 소통으로 즐거운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9-30 6면
http://sjbnews.com/828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