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9월 27일 16시15분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5분 발언
이 의원은 발언에서“중부내륙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이 특별법은 무주군이 지금까지 막혀 있던 큰 현안들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중부내륙지역은 댐 건설과 국립공원 지정 등 공익적 역할을 했지만 백두대간으로 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국가 발전 전략에 늘 소외됐다”며“중부내륙특별법의 협의기구가 광역시ㆍ도이며 전북에서는 무주군이 유일하게 포함된 만큼 전북도와 무주군이 충분한 소통을 통해 국가정책의 큰 그림을 구상한 내용 등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중부내륙특별법을 통해 관철할 수 있는 주제로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과 동서교통망 확충과 환경을 보존하면서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고민,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3도 3군 협력사업을 통한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또한 세부적으로 철도, 고속도로 구축, 금강유역 친수관광 및 덕유산-속리산-가야산 등 국립공원 연계 관광 구상, 인접한 중부내륙지역과의 복합장사문화시설 건립 등이다.
특히 이 의원은“무주군의 해 묵은 과제인 적상산 국립공원 문제도 이 기회에 다룰만 하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하반기에 특별법 보완 입법이 예정된 만큼 개정안에 무주군의 요구가 반영 될 수 있도록 특별법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주도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며“국가 균형발전의 맥락에서 무주가 새로운 성장축이자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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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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