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9월 25일 10시48분
음악으로 물드는 정읍의 가을, 와락 콘서트로 만나는 클래식과 합창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2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콘서트는 우리 가곡 ‘별을 캐는 밤’을 배워 부르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감상 시간도 준비돼 있다. 클래식 감상은 베토벤의 명작인 ‘교향곡 5번 1악장’이 연주된다.
이어서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락 관장은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정읍 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합창단에게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라”고 당부했다.
백지원 인재 양성 과장은 “와락 콘서트가 벌써 17회를 맞이했다며. 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와락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행복한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다음 달 와락 콘서트는 10월 19일 오후 3시에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트로트 뮤지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가 펼쳐질 예정이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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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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