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9월 23일 14시57분
‘함께하는 구강 관리’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대상 시설은 금선백련마을,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전주장애인부모회, 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5곳이다.
이곳 시설에는 6개월 간격으로 연 2회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 상태 알기 △개인별 잇솔질 교습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이 제공된다.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보건소에 방문해 스케일링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치료가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서는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치아 닦아주는 위치와 방법, 칫솔질 거부 시 마주 보며 칫솔질하는 행동 조절 방법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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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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