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9월 23일 12시48분
무주군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8월부터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발족·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 주요 내용 등을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오늘 이 자리는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며“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개선에 집중하는 등 공직자 스스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청렴 무주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자체 청렴도 조사를 기반으로 2차 회의(9.9) 결과 부패행위 신고와 인사업무, 부정 청탁 및 부당 지시, 갑질 행위가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했다.
특히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익명성과 안전 보장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조명 됐으며 3차 회의는 외부망을 통한 익명 신고시스템 시범 운영에 관한 제안과 검토가 진행됐다.
해당 시스템은 누구나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고자의 정보를 암호화하고 보안 처리해 익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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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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