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20일 13시37분
군산시민의 날,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군산시민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에 따라 주말인 2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로 마련된다.
첫 날 27일에는 팝페라와 대형 붓글씨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장과 모범시민상 시상과 청소년 합창단의 시민의 노래를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경연대회로 꾸려진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읍면동 대표 선수들의 신발양궁, 협동 제기차기, 미션 훌라후프, 바구니 탑 쌓기 등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구희아 지역 인기가수와 어린이 트로트·댄스팀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끼와 재능이 넘치는 월명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월명밴드’와 옥서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 구성된 ‘옥봉리크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Oh My Gunsan 페스티벌도 주목된다. ▲읍면동 사진 무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 슬라임, 그림그리기, 버블·풍선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홍보·판매부스 41동도 운영된다.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게이트볼장~직3문 방향에서 운영되는 ‘미션타파! 달란트 투어’참가를 통해 스탬프를 완성하고 부스 이용권인 달란트를 받아 부스를 이용하면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경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실내체육관에서도 군산희망복지박람회가 열려 가을 나들이 가족들에 풍성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군산시민의 날은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시민들을 위한 선물같은 행사로 기획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다 같이 축하하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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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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