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12일 14시45분
두산 김제공장, 김제최초 전자산업 전진기지로 준공
김제지평선산단 700억 원 투자, 첨단 전자 산업 전진 기지로 일자리 창출
이는 민선 8기 정성주 시장의 첫 기업 유치 성과로 82,211㎡부지에 16,190㎡로 조성되어 세계 최초 Casting과 Lamination 공법을 적용한 스마트폰 등의 핵심 소재인 연성회로기판 생산 기지국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두산의 FCCL은 20만회 이상 접고 펼 수 있는 내구성까지 두루 갖춰 기술 선진화에 앞장서 국산 장비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두산 전자는 1974년 창립이래 50여 년간 Mobile, 반도체, 통신 장비 등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여는 첨단 전자 부품의 선도기업으로 전자 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시작한 동박 적층판 사업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리더의 지위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투자지구로의 지정, 김제공장 준공에 따른 공장 증설까지 계획하고 있어 110여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 유승우 사장은“두산은 전 세계 최초로 두가지 FCCL 공법 보유로 이번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력을 갖춰 조기에 정착시키겠다”면서, “유망 산업으로의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로 경쟁력을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두산전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두산 전자가 더 높은 비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장 준공을 반겼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산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두산 문홍성 대표, 두산 전자BG 유승우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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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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