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4년 09월 12일 13시02분
장수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위문
안보자문협의회 김숙희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의지할 곳 없이 힘들게 생활하는 탈북민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분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위로와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며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탈북민 이모 씨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고향 생각도 나고 쓸쓸한 마음으로 명절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따뜻한 위로와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해준 안보자문협의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홍훈 서장은 “매년 명절마다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로 관내 탈북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는 뜻을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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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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