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9월 11일 16시24분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 병원 발전 기금 2억7,500만원 기부
발전후원회는 기부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후원회장은 윤방섭 ㈜삼화건설사 회장이 맡았다. 출범 이후 병원 발전을 위한 조언과 후원자 발굴을 위한 관심을 이어왔다.
지난달 윤 회장을 비롯해 12명 위원들이 뜻을 모아 발전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전북대병원은 지난 9일 유희철 병원장, 김경화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련된 후원금은 후원회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전북 지역 최초의 음압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윤방섭 회장님을 비롯한 발전후원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북대병원은 도민의 건강증진과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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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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