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9월 10일 14시44분
익산소방서, 안전복지 나눔의 날 개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생한 주택화재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었던 주민의 119안심하우스 입주를 축하하며 마을 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전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119안심하우스 입주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13명과 의용소방대원 6명, 용안면 행정복지센터 등 외부기관 8명, 주민 7명 등 총 34명이 참석했다.
소방서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 모은 안전복지 기금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8세트를 보급했다.
또한, 119안심하우스 수혜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해 울타리에 우거진 잡초들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개선 활동을 함께 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화재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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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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