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9월 10일 13시29분
'세계 평화와 화합을 향한 한 걸음' 2024 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
‘2024 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이 20일 전주경기전 광장 특설무대의 전야제를 시작, 22일까지 특설무대와 풍남문 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전주경기전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는 ‘춤으로 여는 세계평화’가 21일 개막행사는 ‘세계평화 시대를 잇는 춤’ 공연이다. 22일 폐막행사에는 ‘세계평화 세대를 잇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21일 오후 6시부터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세계평화 춤 퍼레이드를 선보여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풍남문 광장에서는 프린지 공연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어린이 사생대회 전시, 사행시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 세계평화 춤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평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 국내외 관객과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
이 축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인류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존중하는 가치를 고취하며, 세계평화와 화합을 향한 한 걸음을 함께 나아간다. 국내외 관객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새로운 경험과 인상을 안겨줌과 동시에 세계 각국의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문화 간의 이해와 평화를 촉진하는 기회를 갖는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평화와 화합을 실천하는 적은 노력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주 세계평화 춤 페스티벌은 매년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
염광옥 조직위원장은 “이 축제는 평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춤과 음악을 통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메시지와 희망을 세계에 전달하고 싶다”라면서 “모두가 하나로 모여 평화를 실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했다.
‘2024 전주 세계평화 춤 페스티벌’ 사전축제가 지난 8월 31일 전주대사습청에서 열렸다. ‘세계평화 시대를 잇는 춤, 세계평화 세대를 잇는 감동’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총 4번째 사전축제를 진행,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사전축제는 태무용단의 특별출연으로 무대를 열었다. 2024 전주 세계 춤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간의 이해를 위한 페스티벌의 대표 춤인 ‘평화의 춤’을 공연했다.
김규진 안무가의 ‘꿈꿀 수 없는 사람들’, 배지영 안무가의 ‘온숨, 길 위에서’, 최종인 안무가 ‘노트(K(NOT)E)’ 등도 무대가 올랐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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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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