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9월 08일 14시39분
정읍농협, 총자산 1 조원 달성 추석연휴 앞두고 화제
유남영 조합장 "3월 기준 총자산 1조원 달성, 클린뱅크 인증, 총자본비율 안정성 1등급" 호평
10월 5일 조합원 화합 힐링콘서트 개최 지역사회 소통 적극
우선 지난 3월 기준 총자산 1조 원을 달성한 것은 지역경제와 농업에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성과로 쏜 꼽힌다.
이와 함께 예수금 9천억 원을 돌파함으로써 정읍 농협의 튼실힘과 투명한 운영 성과를 대내외에 부각시켰다.
정읍농협 관계자는 “자산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연체관리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특히 총자본비율이 11.94%로 지역농협 안전성 지표에서 1등급으로 분류되는 등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는 지표를 획득했다.
아울러 2024년 7월 말 기준으로 정읍농협의 여·수신을 합산한 상호금융 총자산이 1조 5천8백억 원에 달하는 재무 상태는 정읍농협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성과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조합원들과 신뢰, 안정성을 공고히 해 나가는 정읍농협의 이 같은 성과는 유남영 조합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995년 35억원대 쌀 사고로 인해 부실조합으로 지정된 후 취임해 정읍농협을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탈바꿈시킨 유 조합장의 일화는 개인, 지역적 영역을 넘어 농협 역사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또한 농협중앙회 이사 등을 겸직하면서 경영 역량을 지역 사회는 물론 중앙 무대에 유감없이 각인시켰다.
지역사회와 유대감 강화, 소통, 나눔의 의지도 특별하다. 정읍농협은 총자산 1조 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5일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조합원 화합의 한마당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5,500여 조합원과 고객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희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9-09 4면
http://sjbnews.com/826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