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9월 08일 13시58분
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첫 삽
연면적 4,066㎡ 지상4층 규모, 2026년 하반기 운영목표전문 바이오지원센터로 운영, 남부권역 기업지원에 도움
남원시는 지난 6일 최경식 남원시장,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지역 유관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에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남원시 노암동 866-1번지에 건축면적 1,080㎡, 연면적 4,066㎡,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화장품 시험검사 장비, 피부임상시험 장비, 바이오기업 연구·생산지원 장비 등을 갖춘 전문적인 바이오시험연구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내년 8월 건립공사가 끝나면 2025년 12월까지 장비를 도입하고 2026년 상반기에 식약처 인증 등을 거쳐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바이오테스팅센터 운영이 개시되면 화장품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돼 남부권역(전북·광주·전남·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의 수요 충족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첨단바이오소재 생태환경기반 조성사업’,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남원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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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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