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04일 12시32분
김제시,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 운영
김제시가 지방재정 확충 일환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일제정리기간부터 기존 10주에서 3개월로 확대 운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조사해 부동산·차량 및 예금·급여 등 각종 재산 압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 및 사업장 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 3회 차량번호판 영치활동과 합동 영치일 운영으로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한다.
시는 하반기부터 체납 안내 문자서비스를 진행 예정으로 체납 안내 문자서비스는 전산에 등록된 연락처가 없어도 체납자 명의 휴대전화로 발송 가능하며 문자 수신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체납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은행방문 없이도 위택스, 계좌이체, ARS카드납부 등의 방법으로 체납 세금을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하게 체납처분을 시행할 것”이라며“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유예, 징수유예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징수로 경제 회생 지원 등 공감 받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햇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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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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