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9월 03일 10시21분
고창군, 조생종 벼 수확
고창군은 지난 3일 고수면 봉산리‘024년산 조생벼 수확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확한 조생종 '진광’은 지난 4월 28일 모내기, 약 121일 만에 수확, 정미를 거쳐 추석 전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장, 이미정 NH농협 군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유창희 쌀 전업농 연합회장, 그리고 고수면 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용 방제드론, 벼육묘장, 상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 내년부터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심 군수와 조 군의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수확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과 담소도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심덕섭 군수는 “긴 폭염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고품질 쌀 생산기반 지원을 확대해 나가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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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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