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9월 02일 15시56분
“음식물 수거용기 거리 방치 안 돼요”
전주시는 2일 상가밀집지역 악취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전주 서부신시가지와 전북대, 에코시티, 혁신도시 등 상가밀집지역으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노상 방치·사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음식점 등 상가 관계자들은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모든 쓰레기를 수거요일 전날 오후 6시부터 당일 오전 6시 사이 배출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수거가 끝난 음식물쓰레기 용기는 사유지 내 보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관리 문제에 대한 음식점주들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청결한 도시미관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 이후에는 반드시 사유지 내에서 보관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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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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