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02일 14시25분
새만금 SOC 건설 차질없이 추진
새만금 2∼3권역 개발 핵심 기반시설인 연결도로 건설 착공 앞둬비전-로드맵 제시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2025년까지 완료 계획
특히 핵심 SOC 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입주기업 지원, 민간투자 유치 확대와 안전관리 등 환경개선에 중점을 뒀다.
▲ 핵심 SOC 건설 차질없이 정상 추진
내년에는 새만금 2∼3권역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옥구배수지 건설 사업과 산업단지 공동관로 구축 지원사업 역시 정상적인 추진,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과 입주기업들의 공장가동 등을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취지에 맞춰 원활한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154kV 송전설로 등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 입주기업 지원·민간투자 유치 확대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도 한층 강화된다. 새만금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사업은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창업기업 등에게 저렴한 비즈니스공간 제공을 위한 기업성장센터 건립 사업은 내년도 설계 완료로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만금 산업단지의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새만금 통근버스 지속적 운행과 입주기업들이 법률·회계·노무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신규로 제공한다.
또 투자자와 온·오프라인에서 상시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웰컴스페이스도 새만금 청사에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 새만금 지역의 안전관리와 환경개선 주력
2021년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와 2023년 개통한 남북도로의 하부 피복석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지반 침하나 피복석 탈착 등 하부구조의 안전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또 방조제 내측의 수질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호소내 폐선박, 침전쓰레기 등 부유 폐기물 수집·처리 사업도 계획했다.
또한 토목·건축공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지원 사업과 새만금에 조성된 에코숲벨트 등에 대한 그린인프라 유지·관리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에너지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는 통합관제센터도 2026년 건립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올해까지 10.2조원의 민간투자 유치는 정부의 친기업 정책, 과감한 규제 혁파 등이 이끌어낸 결과로 새만금 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새만금에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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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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