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08월 31일 12시14분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회복 위해 노력”
사회적협동조합 ‘더좋은’ 창립총회초대 이사장에 한울 선출
이번 총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의 학대피해아동 보호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협동조합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한울 이사장이 선출되었다.
한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동조합 ‘더좋은’이 학대피해아동 보호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더좋은' 은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보호 및 회복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이 겪은 신체적·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로 복귀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출범을 통해 협동조합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한국의 아동보호 시스템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협동조합의 설립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회복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출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좋은’은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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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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