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8월 30일 16시43분
김완섭 환경부장관 &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무주 방문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일행은 지난 30일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립공원탐방로 조성 예정 지역을(설천면 일사대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총 사업비 80억 원 2024~2026)은 구천동 33경 탐방로 조성 및 관광거점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0억(도비 10억 원, 군비 20억 원)원을 확보 1단계(1경 라제통문~6경 일사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 탐방로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경승지 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천동 33경 관람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군은 7경 함벽소 ~ 14경 수경대까지 2단계 사업(50억 원, 2025~2026)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각 단계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구천동 33경 주변 지역이 활성화 되고 관광 생활인구 유입 기반 또한 잘 다져 지기를 바란다”며“국립공원 계획 변경 승인 등 꼭 필요한 행정 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2억 원)과 내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3억 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 했다.
한편 군은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는 물론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에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어필하는 등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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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9-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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