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29일 16시30분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동네 골목에 `활기'
다음달 6개 골목상권에서 소비촉진 할인행사-문화공연 등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가치 재발견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효자동과 혁신도시 등 6개 골목상권에서 골목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전주시는 지역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에게 응원을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공모를 거쳐 선정된 6개 골목상권의 각 골목협의체가 참여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본격적인 축제는 내달 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효자4동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효자4동 WE 드림축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각 상권별로 △우아동 ‘문화로잇다 드림축제’(9월 21일, 첫마중길) △덕진동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 드림축제’(9월 22일, 하가지구 가리내주차장) △서학동 ‘예술 드림축제’(9월 28일, 서학광장 및 서학로 일원) △평화2동 ‘문화 드림축제’(9월 28일, 지시제 생태공원) △혁신동 ‘3!4! 드림축제’(9월 29일, 기지제 수변공원)가 이어진다.
김종성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 골목상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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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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