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29일 16시17분
전주고, 봉황대기 준결승 진출...올해만 4차례
1학년 이시후 완봉 호투, 북일고에 7-0 콜드게임 승
전주고는 올해 청룡기 우승, 이마트배 준우승, 대통령배 4강, 황금사자기 16강 등 봉황대기까지 4차례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주고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1학년 이시후의 완봉 호투와 불방망이 타선이 화력을 뿜어내며 북일고에 7-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전주고는 에이스 정우주와 이호민이 9월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13회 U-18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에 선발되면서, 마운드 공백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주고는 30일 오후 1시 덕수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주창훈 전주고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기분 좋은 승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우승 자리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8-30 13면
http://sjbnews.com/825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