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29일 16시15분
전주시 구인·구직, 취업 성과 ‘톡톡’
청·장년층 구직난 해소...‘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농협목우촌 등 4개 업체 참여 30여 명 채용
전주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4년 제5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는 △㈜농협목우촌(햄, 소시지 제조업체)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한우물(냉동볶음밥 제조업체) △㈜케이티에스푸드(돈육 제조업체)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구인 업체들은 사전에 모집한 입사지원자의 현장 면접을 통해 30여 명 채용하기로 했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해마다 7회 이상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도 연말까지 2회 이상 더 개최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돌파구를 마련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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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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