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28일 16시11분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 2만6,000명 다녀가
“운영과정에 제기된 개선사항 반영 내년 여름 준비”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21일 동안 운영된 전주월드컵광장 일대 물놀이장에 많은 시민들이 즐기면서 성공적으로 폐장했다.
무료로 운영된 물놀이장에는 하루 평균 1,200여 명, 하루 최대 2,300명 이상이 방문해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전주시는 분석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일 2회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내 여과기 24시간 가동 및 매일 4회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연이은 폭염 속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올해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나은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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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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