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28일 16시10분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풍성한 가을
올 연말까지 모든 세대 즐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올 연말까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하반기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센터에는 하루 평균 420여 명이 방문해 놀이기지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고, 창작기지에서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먼저 ‘집시를 입은 클래식’을 주제로 디네트가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디네트’는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All of me △효자동 소년 △책속의 사랑 등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클래식 기타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이어 9월에는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의 가을에 즐기는 현악 크로스 오버, 10월에는 무직회사의 가을의 사랑 콘서트, 12월은 이니히의 겨울이 온다 등 다양한 음악 공연도 예정돼 있다.
어린이 창작공간 모야에서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5일에는 김영옥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키우기’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도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과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67)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복합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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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8-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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